공간 분위기와 체감 요소에 대해 정리해 보며
최근 공간을 이용하다 보면
사진이나 외형적인 요소보다, 실제로 머무르는 동안 느껴지는
분위기와 체감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.
특히 프라이빗하게 분리된 자리에서는
시야에 들어오는 정보가 제한되고
함께 있는 사람에게만 집중되면서
공간의 크기보다 밀도감과 분위기가 먼저 느껴지는 것 같다.
조명 밝기나 소음 정도, 좌석 간 거리 같은 요소도
직접 머물러 보기 전에는 잘 체감되지 않지만
막상 자리에 앉아 있으면
이 작은 차이가 공간의 인상 전체를 바꿔 놓는 순간이 있다.
조용한 자리일수록
차분하게 흐르는 시간의 속도가 다르게 느껴지고,
이런 환경이 편안하게 다가오는지,
혹은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는지는
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게 느껴진다.
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글을 찾아보다가,
공간 분위기와 체감 요소를 다른 관점에서 정리해 둔 글이 있어
참고용으로 함께 살펴보았다.
https://blog.naver.com/dobonggu/224126840399
같은 주제를 다르게 바라본 내용이라
서로 비교하면서 읽어보기에 좋았고,
공간을 선택할 때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해
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.